평해길9길 구둔고갯길 (구둔역-구둔고개-쌍학리 임도-매월교(상록다리)-양동역)지금이다걷기여행후기

평해길9길 구둔고갯길 (구둔역-구둔고개-쌍학리 임도-매월교(상록다리)-양동역)지금이다걷기여행후기

 

일자 : 2021.2.27(토)   거리 : 14.9km

 

평해길9길 구둔고갯길은 옛 중앙선 철길, 구둔고개와 때 묻지 않은 쌍학리 임도를 걷는, 쉽게 접하지 못하는

 

미지의 길을 걷는 느낌 입니다. 개인적으로 평해길8길 고래산 임도와는 다른 느낌의 임도라고 생각 됩니다.

 

경기옛길 앱을 사용해서 걸으시는 것을 권하며, 구둔고개 부근에서는 경기옛길 앱 길과 실제 평해길9길이

 

다릅니다.

 

잠시 속세를 떠나서 걷기 좋은 길과 날씨까지 정말 좋았던 초봄이었습니다.

 

다만, 평해길9길 아쉬운것은 벤치나 쉴 곳이 마땅치 않기에 적절하게 체력 안배 잘 하세요.

 

도보객마다 들머리 도착 방법은 다르리라 생각 됩니다.

 

 

해가 길어져서 평해길9길, 평해길10길 같이 걸을 계획으로 청량리역에서 07:35 열차를 탑니다.

 

일신역

 

 

 

일신역 앞에 있는 일신1리(일신역) 버스정류장 입니다.

 

일신역 앞에 있는 일신1리(일신역) 버스정류장 버스시간표. 2021.2.27 촬영

 

잘 안 보일거 같아서 중요한 부분만 편집 했습니다. 

 

여주 출발, 일신역에서 용문터미널 방향 버스시간표

 

용문터미널에서 일신역 방향 버스시간표

 

일신역을 나와서 왼쪽 펜스(주차장 방향)에서 평해길 리본 있습니다.

 

평해길 리본을 따라 가면 어렵지 않게 구둔역까지 갈 수 있습니다.

 

왼쪽으로 가면 구둔역 입니다.

 

구둔역 초입 왼쪽에 평해길9길 안내판, 평해길9길 스탬프함 있습니다.

 

 

평해길9길 구둔고갯길 출발 안내판과 평해길9길 구둔고갯길 스탬프함

 

전에 평해길8길 마치고 이 모습 찍을려고 했는데 그 때는 사람이 많아서 못 찍었는데, 아침에 오니

 

관광객도 없고 원하는 구도에 사진을 찍었네요. 초봄의 아침 햇살과 엷은 구름의 멋진 조화네요.

 

구둔역은 영화 건축학개론 등 다수의 촬영지 입니다.

 

구둔역 관람을 마치고 평해길9길을 걷기 시작 합니다.

 

평해길8길과 평해길9길 코스가 겹치는 곳 입니다.

 

여유로운 농촌마을 모습이네요.

 

일신2리 마을회관

 

 

 

일신분교(폐교)

 

 

전에 걸었던 평해길8길 고래산 모습이네요.

 

일신분교 조금 지나서 아주 중요한 위치 입니다.

 

몇번 왔다갔다 하면서 길을 찾았기에 이렇게 가는구나 했네요.

 

중요한 갈림길에 평해길 표식 방향 표시가 잘 못 됐네요.

 

저는 평해길 표식 보고 한참 내려 갔는데, 낯익은 길이 나오길래 보니 평해길8길 고래산길 근처가 나오네요.

 

다시 원 위치에서 평해길9길 걷습니다.

 

옛 중앙선 폐철길을 가기 위해 방향 전환 합니다.

 

자갈 모습을 보니 여기가 옛 중앙선 철길 임을 알 수 있네요.

 

정말 걷기 좋았던 길과 걷기 좋은 날씨 였습니다.

 

직진하면 터널이 있어서 오른쪽으로 갑니다. 터널을 막아 놨습니다. 구둔고개 방향으로 갑니다.

 

구둔고개를 지나고 나면 반대편 터널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위험해 보이네요.

 

평해길 리본 잘 보면서 걸어야 합니다.

 

구둔고개 부근 입니다. 왼쪽으로 갑니다.

 

길을 보면 없는 길을 새로 개척한 거 같습니다.

 

구둔고개 넘어 갑니다.

 

야자매트 따라 갑니다.

 

지산터널 막아 놨습니다. 안전을 위해 잘 막아 놓았네요.

 

자갈 모습을 보면 예전 중앙선 철길임을 알 수 있네요.

 

멋지네요.

 

쌍학리 임도를 가기 위해 도로를 따라 걷습니다.

 

못저리 세하마을 표지석

 

도로가 끝나고 흙길을 걷습니다.

 

쌍학리 임도 입구 200m 남았네요. 쌍학리 임도는 대략 6km 정도 됩니다.

 

딱히 쉴 곳이 없기에 체력 안배 잘 하면서 걸으세요.

 

경사가 살짝 가파르네요.

 

오른쪽으로 갑니다.

 

왼쪽으로 갑니다. 본격적으로 임도다운 길을 걷습니다.

 

인적이 매운 드문 곳입니다. 안전에 유의 해서 걸으세요.

 

저는 쌍학리임도구간 걷는 동안 사람 한명 못 만났습니다.

 

따뜻한 계절엔 더 멋있을거 같아요.

 

한폭의 한국화를 보는 거 같습니다.

 

쌍학리 임도 끝나는 곳입니다.

 

계속 직진 합니다.

 

중앙선 철길에 화물열차 지나 가네요.

 

택풍당(이식) 스토리 보드

 

매월천...매월천 따라 걷습니다.

 

경강선 철길

 

매월교 입니다. 그런데 다리 표지석에는 상록다리라고 되어 있습니다.

 

저는 걸을 때 매월교가 나올 때 됐는데 왜 안 나오나 하면서 걸었는데, 검색 해 보니 매월교, 상록다리

 

병행해서 사용하고 있네요. 혼란을 줄 수 있는 지명은 피해서 안 썼으면 하네요.

 

그런데 매곡역 앞에도 매월교가 있습니다.

 

매월교(상록다리) 횡단 합니다.

 

 

매월교(상록다리)횡단후 오른쪽 석곡천 따라 걷습니다.

 

오른쪽에 석곡천 건너기에 위해 만든 현수교가 인상적이네요.

 

좀더 지나면 석곡천 주변에도 꽃들이 예쁘게 피겠네요.

 

멀리 KTX산천 지나 가네요.

 

양동역 1.5km 남았네요.

 

양동역 왼쪽으로 갑니다.

 

왼쪽에 경강선 철길 보입니다. 직진 합니다.

 

석곡1리 표지석

 

양동의병 스토리 보드

 

양동주민자치센터

 

 

 

양평축협 양동지점

 

 

 

양동파출소

 

 

 

왼쪽으로 양동역 갑니다.

 

평해길 안내판은 양동역 건물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화살표 대로 갑니다.

 

 

평해길9길 하행 종점 및 평해길10길 하행 들머리 안내판

 

양동역 스토리 보드

 

저는 양동역을 잠시 둘러 보고 평해길10길을 계속 걷습니다. 

 

양동역에서 걷기를 마치실 도보객분들은 양동역이나 양동역 앞에 있는 버스정류장을 이용해서

 

복귀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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