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천주교

충북 음성군 감곡매괴성모순례지성당

반응형

충북 음성군 감곡매괴성모순례지성당

 

충북 음성군 감곡매괴성모순례지성당

1930년 전국에서 18번째, 충청북도에서는 최초로 건립된 감곡 성당은 1996년 1월 5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88호로 지정되었다. 성당 건물은 프랑스 신부인 시잘레(Chizallet, 池士元)가 설계하고 중국인들이 공사를 담당했다. 길이 40m, 넓이 15m, 종탑 높이 36.5m의 고딕식 건축물로 명동 성당의 축소판 같은 인상을 준다. 내부 천장은 원형 돔이고 중앙제대와 옆면에 4개의 소제대가 있으며, 라틴 십자형의 평면 구성은 국내 다른 옛 성당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화강암으로 된 2층 건물인 사제관은 성당이 건립된 4년 후인 1934년에 지은 것이다.

청주교구는 2006년 10월 7일 감곡 성당을 ‘매괴 성모 순례지’로 공식 선포했다. 장봉훈 주교는 본당 주보인 ‘묵주 기도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축일을 맞아 교서를 발표하고 감곡 성당을 매괴 성모 순례지로 승인했다. 성모 순례지 지정은 1991년 10월 7일 성모께 봉헌된 수원교구 남양 성모성지에 이어 한국 교회에서 두 번째이다.

자료출처 : 가톨릭 굿뉴스

 

반응형